문화관광 연계사업 참여 기회 확대
  • ▲ 힌개마을 돌담 골목길ⓒ
    ▲ 힌개마을 돌담 골목길ⓒ
    경북 성주지역의 대표 민속문화 자산인 월항면 ‘한개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 100' 2기(2026~27)에 선정됐다.

    로컬 100은 지역이 보유한 문화 자원 가운데 역사성과 상징성, 활용 가능성이 뛰어난 문화 공간과 콘텐츠 100곳을 선정해 국민에게 지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제도다. 

    로컬 100에 선정된 지역은 중앙정부 차원의 홍보 지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 때 진주목사 이우가 입향한 이후 성산 이씨가 집성촌을 이뤄온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전국 9개 민속마을 중 하나다. 

    현재 60여 동의 고택과 3km에 달하는 돌담길 등 전통 경관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돼 있어 마을 전체가 하나의 문화유산이라는 평가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개마을은 국가 차원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문화관광 연계사업 참여 기회를 갖게 됐으며, 이를 통해 성주군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로컬 100 선정으로 성주 한개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며 "지역 문화 자원 연계와 체계적 운영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