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관 교체·지방상수도 확대로 급수 안정성 강화하수도 정비 확대해 하천 수질 보전·침수 예방 추진
  • ▲ 예천 정수장.ⓒ예천군
    ▲ 예천 정수장.ⓒ예천군
    예천군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하천 수질 보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상·하수도 분야에 총 7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상·하수도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환경관리과에서 관련 업무를 분리해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했으며, 현재 관리·상수도·하수도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 사업비는 일반회계 75억 원과 함께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상수도사업특별회계 395억 원, 하수도사업특별회계 290억 원으로 구분 편성됐다. 계약부터 지출까지 모든 회계 업무를 사업소에서 직접 관리하는 일원화된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노후 관로 정비와 급수구역 확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 현재 예천군은 예천정수장(일일 취수량 1만800톤)과 풍양정수장(일일 취수량 1,900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도청 신도시 조성에 따라 안동 광역상수도로부터 하루 7,000톤을 공급받아 총 1만9,700톤의 수돗물을 군민 92.6%에 해당하는 5만1,100명에게 공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는 소규모 수도시설 104개소를 설치·관리하며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효자·은풍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70억 원을 투입하고, 30년 이상 노후 상수관 교체에 122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원·정수 구입비 31억 원,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사업 76억 원을 반영했으며, 풍양정수장 여과지 개량사업과 낙후지역 먹는물 개선사업 등을 포함해 상수도 분야에 총 39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천 수질 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예천공공하수처리장(일일 처리량 7,500톤)과 읍부하수처리장, 마을하수처리장 44개소 등 총 46개소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며,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약 70%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분뇨처리장(일일 처리량 50톤)과 가축분뇨 처리장(일일 처리량 80톤)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예천읍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24억 원, 지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 15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6억 원, 가야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7억 원을 편성하고, 46개소 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비로 43억 원을 반영하는 등 하수도 분야에 총 2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하천 수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