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교 확대, 84명 배치…약 70억 원 투입위기 학생 선제 발굴·맞춤형 사례관리로 교육격차 해소
  •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배치를 마무리하고 새 학기 준비에 돌입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복지사 전보 배치를 최종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학교를 선정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환경에 관계없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보다 3교 늘어난 총 1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전담 인력인 교육복지사 84명을 각 학교에 배치해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교육복지사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사례 관리를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심층 상담과 외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통합 지원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문 인력 인건비를 포함해 약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해당 예산은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긴급 생활 지원, 지역 네트워크 강화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보 배치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새 학기 교육복지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확보된 예산과 인력 기반을 토대로 현장 중심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든 학생이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