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최대 치과산업 거점 강점 활용… 유치추진단 전략 보강 논의대구첨복단지 등 풍부한 인프라 바탕으로 공모 대응 및 시민 홍보 강화
-
- ▲ 대구시는 1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대구시
대구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치의학 분야의 핵심 거점이 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대구시는 1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장 권한대행이 단장을 맡고 있는 ‘유치추진단’의 거버넌스 체계를 점검하고, 유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전략 보강 및 향후 공모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대구는 지난 2014년부터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전문가 포럼, 정치권 설득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가 연구원 설립 공모 추진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유치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대구는 산업적 측면에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치과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기업 수는 전국 3위 규모이며, 생산액과 부가가치액은 전국 2위를 기록 중이다. 메가젠, 덴티스 등 국내 10대 치과 기업 중 2개 사가 대구에 위치해 산업적 기반이 매우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연구 지원 인프라 역시 대구의 강점이다.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예정 부지에는 한국뇌연구원을 비롯한 11개 의료 관련 국책기관이 집적해 있어, 기초연구부터 임상 및 사업화까지 원스톱 연계가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대구시는 오는 4월 유치추진단 전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5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부터 7월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DIDEX 2026)까지 이어지는 주요 행사를 통해 범시민 유치 열기를 확산할 계획이다.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이미 완성된 치의학 생태계를 보유한 최적의 입지”라며 “대학, 병원, 기업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