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육성·공무원 복지 강화 조례안 심사대구·경북 통합 대응 주문, 지역 권익 반영 강조
  • ▲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2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었다.ⓒ영천시의회
    ▲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2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었다.ⓒ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2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 보고와 함께 민생과 직결된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정 및 의정 운영 전반에 필요한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 추진과 관련해 의원들은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권익이 통합 발전 구상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비 공모사업 신청과 각종 조례 정비 과정에서도 지역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행정의 실효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보고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공직 사회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김종욱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소규모·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내 소비 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권기한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새내기 휴가와 직원 생일 휴가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의회 소속 공무원의 인사·복지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이 의정 지원의 전문성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선태 의장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현안일수록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