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서 개막식 개최… 9개 시군 연계 생태 지도 완성낙동강 물길 따라 7개 권역별 특색 살린 체험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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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6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개막식을 개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낙동강 700리 물길을 따라 걷는 대규모 생태 탐방의 문을 열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6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낙동강 접경 지역 교육장, 환경 교사연구회, 학생 탐방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개막식은 봉화 ‘봉꽃송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안내 영상 시청, 학생 대표의 ‘환경 실천 다짐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생태계 보존을 알리는 환경 파수꾼이 될 것을 약속했다.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대형 퍼즐 퍼포먼스’에서는 봉화부터 고령·성주까지 낙동강이 흐르는 9개 시군의 생태적 특징을 담은 조각들을 하나로 맞춰 거대한 낙동강 지도를 완성하며 탐방의 시작을 알렸다.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낙동강 최상류인 봉화를 기점으로 7개 권역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봉화: 열목어 관찰 및 생태 디지털 드로잉 △안동: Land Art 프로젝트 및 하천 실험센터 체험 △예천: 쌍절암과 낙동강 본류 탐사 △상주·의성: 멸종위기종 탐구 및 생태길 탐방 △구미: 지산샛강 철새 및 수달 흔적 찾기 △칠곡: 경북-대구 교류 낙동강 생태올림피아드 △고령·성주: 강정고령보 원리 탐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태 감수성이 모여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큰 희망의 물결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는 동해안과 백두대간까지 탐방 지역을 확대해 미래 세대를 이끌 생태 시민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