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공동 주관 4일간 대장정 마무리… 시부 구미시·군부 예천군 1위대회 신기록 19개 쏟아지며 풍성한 기록 경신… 차기 개최지 영천시에 대회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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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결승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예천군
경상북도 22개 시군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전했다. 특히 예천군은 육상, 배구, 테니스 등 주요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
- ▲ 이번 대회에서 예천군은 육상 2연패, 배구, 테니스 등 전통 강세 종목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약했던 종목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고른 성과를 거둬 종합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예천군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포항시와 안동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군부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예천군에 이어 칠곡군이 2위, 영덕군이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수영 종목의 천채영(구미시) 선수와 육상 종목의 정민재(칠곡군) 선수에게 돌아갔다.이번 대회는 기록 면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육상, 수영, 롤러 등 3개 종목에서 19개의 대회 신기록이 수립됐으며, 4관왕 6명을 포함해 총 31명의 다관왕이 탄생하는 등 경북 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시켰다.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한 운영 노력도 빛났다. 예천군은 경기장별 안내소와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해 무사고 대회를 이끌어냈으며, 농특산물 홍보관과 곤충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SNS 이벤트 등을 연계해 체전의 열기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시키며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선수단과 지도자, 그리고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 10주년을 맞아 안동시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가 도민 화합의 장으로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오는 29일 열리는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와 9월 생활체육 대축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폐회식 말미에는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영천시로 전달됐으며, 타오르던 성화가 소화되며 2027년 영천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