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시민의식과 철저한 교통 대책으로 혼잡 없는 ‘명품 대회’ 입증안정비행장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행으로 대회장 주변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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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신호와 함께 2026년 영주소백산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을 하고 있다.ⓒ영주시
영주시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를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영주시는 지난 5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1만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집결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규모 인원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영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교통 혼잡 없는 쾌적한 축제 장이 됐다.시는 고질적인 대회장 주변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비행장에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대회장을 잇는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승부수를 던졌다.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안정비행장에 질서정연하게 주차한 후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운동장 주변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마라톤 코스 구간인 남부육거리, 영주역 앞, 영일 사거리 등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는 교통 통제에 따른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선수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다. 참가자들 또한 물품 보관소와 먹거리 장터에서 차례를 지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클린 대회’를 만들어냈다.대회 결과 풀코스에서는 이병도 선수가 2시간 37분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프코스는 박현준(1시간 10분), 10km 코스는 박한솔(34분) 선수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과 셔틀버스 이용에 협조해주신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