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센터·청년커뮤니티 시설 갖춘 신축 주택… 4월 16일부터 이틀간 접수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도민 대상, 시세 대비 30~50% 수준 저렴하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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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와 인접한 쾌빈리 주택에는 226㎡ 규모의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선다(고령군 매입임대주택 쾌빈리).ⓒ경북개발공사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과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이 고령군에서 본격화된다.경북개발공사는 고령군 쾌빈리와 고아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48호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경상북도와 고령군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유형별로는 △청년형 21호 △신혼·신생아형 19호 △일반형 8호로 구성됐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일정 소득과 자산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특히 이번 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됐다. 여기에 고령군과의 협약을 통해 임대료의 40%를 추가 지원받을 경우, 월 임대료는 최저 9만 원에서 최고 18만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는 하루 기준 약 3000원에서 6000원꼴로, 파격적인 주거비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
- ▲ 터미널 인근 고아리 주택에는 263㎡ 규모의 ‘청년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고령군 매입임대주택 고아리).ⓒ경북개발공사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와 인접한 쾌빈리 주택에는 226㎡ 규모의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서며, 터미널 인근 고아리 주택에는 263㎡ 규모의 ‘청년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공용라운지, 미디어스튜디오, 스터디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자격 요건도 완화됐다. 각 유형별 모집 인원의 30% 이내에서 ‘고령군 외 거주자’를 별도로 모집해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신청 접수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고령군 민원실 방문 접수나 경북개발공사 및 고령군으로의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매년 200호 이상의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도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