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11개교 대상 위생·안전 사고 예방 및 조리 환경 현대화 추진인덕션 등 친환경 전기식 기구 도입… 조리흄 저감 등 종사자 건강권 확보
-
-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 종사자의 근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후 기구 교체 및 소규모 시설 개선비로 총 36억 원을 지원한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 종사자의 근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후 기구 교체 및 소규모 시설 개선비로 총 36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용 연한이 초과해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노후 기구를 적기에 교체함으로써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급식실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사전 수요 조사와 철저한 현장 점검을 거쳐 선정된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총 311개교다.주요 지원 내용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 입자인 조리흄을 줄이기 위한 인덕션 등 친환경 전기식 급식기구 보급을 비롯해 오븐, 식기세척기, 국솥 등 필수 노후 기구의 전면 교체가 포함된다.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급식실 트렌치 미끄럼 방지 처리와 시설 경량화 등 종사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작업 동선을 확보하기 위한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이를 통해 급식 현장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 예방 등 건강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임종식 교육감은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급식실 환경개선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급식 종사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