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분 자재 공급 및 현장 지도로 사과 안정 생산 기반 확보10일까지 382농가 대상… 기상 악화 따른 자연수분율 저하 대응
  • ▲ 청송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에서 지역 내 382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와 석송자 등을 배부한다.ⓒ청송군
    ▲ 청송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에서 지역 내 382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와 석송자 등을 배부한다.ⓒ청송군
    청송군이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사과 착과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인공수분 자재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결실 지원에 나섰다.

    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에서 지역 내 382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와 석송자 등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과 개화기 중 발생하는 저온, 강풍, 잦은 강우 등 악조건으로 인해 낮아진 자연수분율을 보완하고 과수 농가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되는 꽃가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아율 검증을 마친 우량 자재로, 적기 인공수분 시 결실률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센터 측은 인공수분 장비 대여와 함께 올바른 작업 요령 및 유의사항에 대한 현장 지도를 병행해 농가의 작업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청송군은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상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수분은 기상 악화 시 착과량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작업인 만큼, 농가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상기상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꽃가루를 적기에 활용해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