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까지 취약시설 2204개소 대상 ‘2026 집중안전점검’ 추진안동 아파트 현장 민관합동 점검, 가설구조물·소방설비 등 집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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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는 23일 안동시 용상동 코오롱하늘채 건설현장에서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안전·건축·소방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경북도
경북도가 첨단 장비를 동원한 입체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도는 23일 안동시 용상동 코오롱하늘채 건설현장에서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안전·건축·소방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지상 26층 규모의 대규모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난간,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설치 상태와 전기·소방 설비의 안전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드론을 투입해 육안 확인이 어려운 고층부와 사각지대의 정밀도를 높였으며, 실시간 CCTV 관제 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시공사 본사와 현장을 잇는 CCTV 핫라인 협업체계를 가동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시스템도 함께 점검했다.경북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가설구조물 등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감독해 사고를 원천 차단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도는 오는 6월 19일까지 61일간 도내 취약시설 2204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이어간다. 이 기간 동안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 점검을 독려하고,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설을 신청하면 전문가와 함께 살피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병행 운영한다.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은 “건설현장에서 추락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공정에서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