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연계 융복합 교육으로 ‘고숙련 재활간호 리더’ 육성2027학년도부터 ‘재활간호기술전공’ 신설… 정원 12명 규모 운영
  • ▲ 대구보건대는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를 획득했다(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실습 사진).ⓒ대구보건대
    ▲ 대구보건대는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를 획득했다(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실습 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가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재활 의료 수요에 발맞춰 간호 분야의 고숙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교육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보건대는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를 획득하고, 오는 2027학년도부터 정원 12명 규모의 ‘재활간호기술전공’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요양병원의 기능이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 중심으로 변화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통합돌봄 체계가 확대되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신설되는 재활간호기술전공은 심장, 신경계, 호흡기 등 중증 환자 재활 분야의 실무 역량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웨어러블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 임상 시뮬레이션센터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간호 리더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인가로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은 기존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단일 체제에서 간호학과가 추가된 2개 학과 체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바이오진단임상병리, 의료융합방사선기술 등 기존 8개 전공에 재활간호기술전공이 더해져 총 9개 전공, 정원 82명 규모의 보건의료 전문기술석사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

    대구보건대 측은 이번 성과가 전문기술석사 교육 모델을 간호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전반의 고급 인재 양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선정 간호대학 학장은 “임상 시뮬레이션센터와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재활간호 교육 모델을 완성하겠다”며 “복합적인 임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숙련 간호 리더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은 “재활간호기술전공 신설은 전문기술석사 교육체계를 간호 분야까지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학·기업·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전반의 고급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