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DRT 소풍택시 도입으로 스마트 관광교통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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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중교통 접근성은 취약하지만 관광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는 맞춤형 관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관심) 지역 107개 지자체 가운데 김천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최근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축제’ 흥행으로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셔틀 버스만으로는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김천시는 교통거점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택시 기반 호출형 관광교통 서비스(관광 DRT)와 통합형 MaaS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선정됐다.

    김천시는 KTX 김천구미역과 김천역 등 교통거점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소풍택시(사진)를 도입하고, 모바일 기반 예약·결제·관광정보 제공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관광객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김천에서, 365일 김밥 소풍’ 이라는 유형을 바탕으로 봄(연화지 벚꽃), 여름(부항댐 수상활동), 가을(직지사 단풍 및 김밥축제), 겨울(치유의 숲) 등 사계절 관광자원을 교통과 연계해 김천 전역을 하나의   체류형 관광권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 이동 편의와 체류시간 증가로 지역 소비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한 관광교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