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억원 투입해 AGM 배터리 증설 추진...미래차 시장 대응 강화생산량 확대·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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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창호 현대성우쏠라이트㈜ 공장장 등이 지난 27일 경주시청에서 AGM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경주시청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AGM 배터리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로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경주시 건천읍 건천1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공장 부지에 첨단 AGM 배터리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 총 투자금액은 322억원 규모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신설되는 생산시설은 대지면적 2799㎡, 연면적 2184㎡ 규모다. 증설이 완료되면 AGM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120만대 수준에서 225만대까지 늘어나게 된다.회사는 이번 설비 확대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와 고성능 차량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AGM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보다 내구성과 충전 효율이 뛰어나 전기장치 사용량이 많은 차량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현대성우쏠라이트는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지역에서는 이번 투자가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주시와 경북도 역시 기업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인허가 절차와 투자 지원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 산업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