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의 좌절’ 끝에 우뚝,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와 ‘통합복지체계’ 구축 속도통합신공항 시대 선도, 청년과 농민이 ‘정당한 가치’ 인정받는 미래 도시로
  • ▲ 국민의힘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3일 저녁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들이 부여한 소명의 무게를 짚으며,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이룰 미래지향적 군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최유철 후보 선거사무소
    ▲ 국민의힘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3일 저녁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들이 부여한 소명의 무게를 짚으며,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이룰 미래지향적 군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최유철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3일 저녁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들이 부여한 소명의 무게를 짚으며,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이룰 미래지향적 군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최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군민이 맡겨준 것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의성의 현실을 바꾸고 잘사는 의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의성군민과 당원들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온 박형수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성에서 자라 군 및 법원 공무원을 거쳐 30여 년간 법무사로 활동해 온 최 당선인은 의성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지방자치 전반의 실무 능력을 다져왔다. 선거 기간 군 전역에서 수렴한 의료 접근성 부족, 농업 소득 감소, 청년 주거 및 일자리 부족 등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 비전인 ‘준비된 군정, 잘사는 의성’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이 꼽힌다. 단순한 개발을 넘어 항공물류 및 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 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군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데이터 기반 생산체계 및 스마트 APC 확충, 청년농 육성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유통 구조를 혁신할 방침이다.

    군민 복지와 청년 정착을 위한 촘촘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의료·돌봄·보육·자립을 연계한 통합복지체계를 바탕으로 방문진료와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하는 한편, 빈집을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과 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는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을 도입해 성과를 주민과 나누고, AI 기반 행정혁신으로 복지 사각지대와 고질적 민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네 번의 도전과 좌절 끝에 다섯 번째 도전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은 최 당선인은 오랜 시간 이어진 기부와 봉사 활동을 언급하며 “군수의 자리는 권력이 아닌 봉사의 자리라는 점을 깊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어머니와 가족, 그리고 경쟁 관계였던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표하며 “선거는 끝났지만 의성은 하나”라고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앞으로 최 당선인은 인수 과정에서부터 조직과 예산, 주요 현안을 면밀히 분석해 공약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군민의 삶을 기준으로 한 정책 결정, 책임 있는 재정 운영, 법과 원칙에 기반한 청렴 행정 등 3대 원칙을 제시한 그는 “의성은 소멸을 걱정하는 곳이 아니라 통합신공항 시대를 선도할 경북의 중심”이라며 “군민의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