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웃도어 애호가 120여 명 결집…하이킹·트레일러닝·클라이밍 등 자연 만끽울릉산악회·산악구조대 철통 안전 속 무사고 작전…지역 상권 ‘활력’남한권 군수 “스포츠·관광 콘텐츠 적극 육성…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경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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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코오롱 트레일캠프 울릉’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울릉군
울릉군이 후원하고 코오롱스포츠가 주최·주관한 ‘2026 코오롱 트레일캠프 울릉’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기존 경쟁형 스포츠 행사와 달리, 울릉도만의 독보적인 자연환경과 지형, 고유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체험형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전국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웃도어 애호가 120여 명이 참가해 울릉도의 천혜 자연을 배경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참가자들은 태하항에서 출발해 나리분지와 도동을 잇는 명품 하이킹 코스를 주파했으며, 동해의 절경을 품은 해안길을 활용한 트레일러닝을 통해 한계에 도전했다. 또한, 울릉도의 독특한 자연 암벽을 직접 오르는 클라이밍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울릉도 특유의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환경을 몸소 체험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민·관·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철통 안전 관리’가 빛을 발했다. 울릉산악회와 울릉산악구조대 등 지역 산악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되어 완벽한 코스 안내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지원,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무사고 행정’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이로 인해 울릉도의 우수한 산악 자원은 물론, 유관 단체의 탄탄한 위기대응 역량까지 전국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경제적 파급 효과도 가시적이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내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적극 이용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산채나물과 청정 해산물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폭넓게 소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지역 소비 증대와 관광 홍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다.울릉군은 이번 대회의 대성공을 계기로 울릉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웃도어 관광 1번지’로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기업과 지역 사회가 공존하는 융복합 관광 콘텐츠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국의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울릉도의 경이로운 자연과 깊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울릉의 참된 매력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한뜻으로 헌신해 준 코오롱스포츠와 울릉산악회, 울릉산악구조대, 울릉크루즈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남 군수는 “앞으로도 울릉도만의 특화된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