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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성서1차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애로 해결사 노릇이 빛을 발하고 있다.
대구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는 경제 119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기업애로 전용전화(8031119) 및 홈페이지(onestop. daegu. go. kr)를 개설해두고 지역 산업단지 관리공단과 합동으로 기업현장 방문 등으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발굴, 해결하고 있다.
기업지원센터는 성서 1차 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표면처리업체 19개 사, 제지 1개 사 등이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에 입주제한 업종으로 돼 있어 생산시설 신·증설이 어려워 기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는데 이들 업종에 대한 관리기본계획상 제한을 완화, 산업단지 내 이전 및 확장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성서 3차 산업단지 내 J사의 애로사항인 회사 주변도로 가로수 전정 및 3D 프린터 활용 건의에 대해서도 달서구청의 가로수 전정작업 및 경북대 3D 융합기술센터를 활용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 달성 1차단지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2차 밴드)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코트라와 협의, 해외 자동차 시장에 대한 설명회 개최(11월 예정)를 추진하는 등 14개 기업에 대한 애로를 해결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공단별·업종별 기업간담회를 매주 수요일 개최, 복합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지원해 대구가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