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 PRIDE 상품’ 종합심사에 2개 업체선정

경북 칠곡군 ㈜케이디지전자(대표 류병수)와 (주)진양기술(대표 하용운)이 ‘경북PRIDE상품’ 종합심사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북PRIDE상품’ 선정은 경북도가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연간 매출액 30억원이상, 기업 부채비율 300%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 중 기업의 건실도와 상품의 기술력, 글로벌화, CEO의 리더쉽, 사회적 기여도 등을 따져 선정하고 있다.

칠곡군 왜관2산업단지의 케이디지전자는 LED 조명등 생산업체로 첨단기술과 수출 증가율에 큰 점수를 받았으며, 가산면  학상공단의 진양기술은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3년간 투자비율과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에서 경쟁기업들 보다 앞서 경북PRIDE 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칠곡군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0개 기업이 PRIDE제품으로 등록돼 있으며, 우수기업에게는 해외 네트워크 수출지원, 우수 상품의 국내외 홍보 지원, 교육기회 제공, 시장개척단 참가기회 부여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