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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미시가 올곧은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올곧은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선현들의 청렴한 문화와 삶을 체험하고 이를 통한 올곧은 공직 분위 조성으로 청렴도시 구미 실현에 나섰다.

    구미시는 28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시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안동소재)에서 제3기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 신규시책사업인 청렴문화 체험교육으로 조선시대 유교사상과 선비문화‧정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여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기회와 시대에 맞는 공직자로서 마음가짐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퇴계선생 발자취와 사색시간을 위한 명상길 걷기, 도산서원 탐방과 의례체험을 위한 서당 찾아가기, 종택 방문과 종손과의 대화로 선비의 정신 느껴보기, 수신제가 치국을 위한 실천과제 토의 및 발표 등으로 운영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나라 선현들의 청렴한 문화와 삶을 체험하고 올곧은 분위기를 본받아 공직자로서의 정신과 몸가짐의 잣대로 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