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위해
  • ▲ 고령군은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10월 13일부터 저소득층 LED조명등 무상 교체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은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10월 13일부터 저소득층 LED조명등 무상 교체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LED등을 무상으로 교체를 하고 있어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군은 저소득층에게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촉진하고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저소득층 LED조명등 무상 교체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6~8월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전수 가정을 직접 방문, 사업시행 불가 및 본인 거부 가구를 제외한 419가구를 선정해 기존 백열등, 형광등 등기구를 고효율 LED조명등 1천750개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 200가구가 교체 됐으며, 오는 12월까지는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생산과 판매가 금지된 백열등과 노후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전기에너지를 30~80% 절감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가정의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