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은 30일 왜관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왜관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왜관읍 낙산리에서 지천면 금호리까지 연장 3.54㎞, 폭 20m로 사업비 465억원(전액 국비)을 들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에 칠곡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2일 주민대표 10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실시설계용역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칠곡군은 향후 11월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2월에 보상협의 통보 및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평소 왜관IC 이용 통행량을 칠곡물류 IC로 분산함으로써 기업 및 근로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