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문경시 제공
    ▲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는 지난 달 28일자 신규직원 40명을 포함한 전 직원과 무기계약 직원, 문경시 의회의원을 포함한 약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11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료, 상호간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특히 최근 고위직과 군대에서 발생된 성희롱 사건에 대하여 공무원 스스로 자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 성폭력 상담소 전문강사이며 세계 성문화 여행 강사인 노미경 강사가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직장 내 모든 오해는 소통의 부재로 발생한다며, 평상시 상사및 동료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또한 남녀 성별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알게 됨으로써 본의 아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본 교육에 전 직원이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