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섬유질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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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작목으로 재배한 콜라비 첫 출하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일 화동면 신촌 농산물집하장에서 새로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작목으로 재배한 콜라비의 첫 출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상주지역 콜라비 출하기간은 타 지역 수확시기를 피하여 출하되는 만큼 가격 형성에도 유리할 것”이라며 “상주시는 올해 고랭지역인 중화지구에 10ha를 처음으로 재배해 150톤을 생산하게됐다”며 2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콜라비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단맛과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는 등 다양한 요리에 적용하기 편리하며,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재배면적을 20㏊로 확대하고 고품질 양채류 생산을 위한 교육과 현장지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