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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하여 관내 도로 176개 노선 741㎞ 정비 및 주요 결빙구간에 모래를 비치하는 등 도로정비에 나섰다.
예천군은 겨울철을 앞두고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보수원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176개 노선 741km에 제설용 빙 방사 490개소를 설치해 강설에 대비하고, 시가지 제설 시는 염화칼슘 및 염수용액을 사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동절기 전 도로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낙엽과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노면파손 지점을 복구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용 비축모래와 염화칼슘을 군 및 12개 읍․면에서 충분히 확보하고 하리면과 지보면, 대심리에 위치한 적치장에 충분한 제설용 모래와, 저장탱크에 염수용액을 저장한 후 강설시 조기에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