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내년 예산안 총규모를 7조3,41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 6조9,940억원보다 3,472억원 증가된 금액이다.
도는 11일 2015년 예산안을 총규모 7조 3,412억원으로 편성해 이날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예산안 증액에 대해 최근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방세수를 올해보다 10.6%(+1,32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도정역량을 총 결집해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매진한 결과로 국가투자예산의 증가(2,950억원)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부문별 예산은 기초연금 등 증가에 따라 사회복지·보건부문이 1조9,487억원(31.0% 차지, 2,617억원 증가)로 가장 많고, 이어 농림해양수산 부문이 9,765억원(15.5% 차지, 412억원 증가), 시군과 교육청 지원예산 증가에 따라 일반행정·교육부문이 8,432억원(13.4% 차지, 1,114억원 증가), 경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 문화융성 사업 등 반영에 따라 문화관광부문이 4,721억원(7.5%차지, 753억원 증가) 이며, 수송·교통·지역개발분야는 도청이전 신도시 사업 마무리 등에 따라 7,474억원(11.9% 차지, 1,362억원 감소)으로 나눴다.
도는 내년 예산 중점투자 방향은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FTA 대응 및 농어업 경쟁력 제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예산 △문화융성을 선도하는 문화경북 △지역균형 발전과 신도청 시대 준비 등에 초점을 뒀다. 특히 민선6기 도정핵심전략인 ‘경북발전 7대 분야 100대과제’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실행예산으로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예산편성과 관련,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대비 5.0%나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복지비 등 국비 매칭부담 증가와 도청이전 등 재정수요가 커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하는데 노력했다”면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북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민생안정에 예산을 중점투자했으며 특히 FTA에 대응한 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