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12일 동구 지역 홀몸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웰다잉(Well-dying) 교육 및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해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경북우정청 제공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12일 동구 지역 홀몸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웰다잉(Well-dying) 교육 및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해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우정청(청장 홍만표)은 12일 대구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홀몸어르신 50명을 초청, 웰다잉 교육 및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회봉사단 10명과 대구 동구노인종합복지관 행복나눔이 어르신봉사단 30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웰다잉 교육을 통한 삶의 마무리인 죽음을 잘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홀몸어르신을 위한 웰다잉 교육 및 무료 장수사진 촬영은 경북지방우정청이 금년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밀착공익사업으로 홀몸어르신에게 가족의 기능을 대신해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

    이날 참석한 윤재식 할아버지(78)는 “홀로 외롭게 지내다 보니 우울한 노후만 생각났었는데, 우정청에서 웰다잉 교육 및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해 줘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윤선혁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