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따른 동파방지 등 적절한 유지관리 실시
  • ▲ 예천군이 지난 10일부터 무이 배수장 등 3개 배수장과 양수장 43개소를 대상으로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 예천군이 지난 10일부터 무이 배수장 등 3개 배수장과 양수장 43개소를 대상으로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동절기에 대비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10일부터 무이 배수장 등 3개 배수장과 양수장 4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혹한에 따른 동파방지 등 적절한 유지관리를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계, 밸브 및 전기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확인으로 기능을 점검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전기휴지 신청, 관로와 진공펌프의 퇴수 실시 등 겨울철 혹한에 대비한 동파 방지와 건물상태, 흡입‧토출부의 변형, 토사‧퇴적 등 안전에 위해요소가 있는지 등을 확인‧점검해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사용 후 그대로 방치하면 다음 해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사용 후 적절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점검결과 수리가 필요한 곳은 긴급 보수 조치하는 등 군민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해 양‧배수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