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PR 챌린지 공모전’서 대상 및 상금 1천만원
  • 계명대 KCG(Keimyung Consulting Group) 소속 TNT팀이 최근 파나소닉코리아에서 주최한 ‘제6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 챌린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계명대 제공
    ▲ 계명대 KCG(Keimyung Consulting Group) 소속 TNT팀이 최근 파나소닉코리아에서 주최한 ‘제6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 챌린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 KCG(Keimyung Consulting Group) 소속 TNT팀이 최근 파나소닉코리아에서 주최한 ‘제6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 챌린지’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교내 학생들에게 파나소닉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창의적인 활동 기획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휴)학 중인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ㄹ쳤다.

     이번 본선 진출 20개 팀은 이미 지난 3월 기획서 심사(1차)와 4월 제품 리뷰 포스팅, 기업광고 및 제품광고 평가(2차)를 거쳐 본선을 진출했고 10월 캠퍼스 내 PR 프로모션 활동 평가(3차)를 통해 결선 진출 5개팀을 결정,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결선 PT(발표) 심사(4차)를 실시해 최종 수상팀을 가렸다.

     이 가운데 계명대 TNT팀은 전자제품의 고유기능에 사람을 치유하는 개념을 접목시킨 홍보기획안을 제안, 대상(1위)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나소닉 치유’라는 아이디어로 PR활동을 전개한 계명대 TNT팀은 휴대폰으로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기, 제트워셔(구강세정기) 치아송으로 구강관리하기, 넥라이트(목걸이 랜턴)로 안전한 경비근무 등 파나소닉 제품을 이용, 사람을 치유하는 여러 콘텐츠를 제시해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캠퍼스 내에서 ‘펀(Fun)치(治, 치유하다)데이’를 기획, 병원의 진료과정처럼 파나소닉 전자제품을 이용해 본인의 콤플렉스를 찾아서 치유하는 교내PR행사를 열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팀장을 맡은 계명대 박한빛(25)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달려온 8개월이란 시간이 헛되지 않게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면서 “교내PR일정이 세월호사고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면서 모든 계획들이 수정돼 팀원들 간에 수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대화를 통해 문제들을 풀어간 과정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