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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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마을기업 발굴‧육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201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수행단체로 지정된 대가야로컬팜과 지난 18일 마을기업 육성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사업으로, 주민주도의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가야로컬팜은 2014년 신규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 로컬푸드 실현을 목적으로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바탕으로 고령 대가야 커뮤니티복합매장 개설, 농촌체험 및 체험마을 연계 프로그램 등을 실천해 지역민들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고령군에서는 2년간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