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 의성서 개최
  • ▲ ‘2014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가 26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의성군 제공
    ▲ ‘2014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가 26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의성군 제공

    경북도와 의성군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낼 우수 컬링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컬링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2014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7일간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대회는 경북컬링협회의 주관, 경북도 주최, 의성군이 후원으로 마련된 가운데, 남자 국가대표팀인 강원도청팀과 여자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팀을 비롯한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 포함) 8개 종류별로 50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2015년 국가대표 출전자격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이다.

    의성군에서는 의성여고, 의성중, 의성여중, 의성초, 의성남부초 컬링팀이 출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좋은 성적도 거두고 아울러 의성에 머무는 동안 전국최고의 의성마늘한우도 한번 맛보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쌓기를 바란다”며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았다.

    한편 의성군은 전국 각지에서 출전하여 의성군의 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