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태양열 보급으로 탄소제로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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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한 태양광, 태양열 보급사업 홍보 강화에 나선다.
구미시는 탄소제로도시 추진 및 가정의 태양광, 태양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대대적인 대시민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가정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Green Home)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광 3kw 설치할 경우 총사업비 900여만원 중 국비 282만원, 지방비 100만원이 지원되며, 월 평균 전기 사용량이 400kw인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전에는 연간 약 92만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해야 하나, 설치후에는 약 6만원이 나와 연간 86만원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녹색정책담당관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적극적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