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사랑 운동 간담회 개최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관광문경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내 산악회장 및 조령산악구조대장과 읍면동 산업담당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 산사랑 운동’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문경 산사랑 운동’은 관내 24개 산악회, 14개 읍면동별로 1개의 산을 지정하고 산지정화활동 전개를 통해 문경의 산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조령산악구조대는 특별히 2개의 산을 더 지정, 총 40개의 산에 대해 내년부터는 쓰레기 수거, 풀베기작업 등의 산지정화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지역의 산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아름다운 자산을 보존하면서 나아가 산을 통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문경의 이미지를 제고하자”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