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성주군이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희망나눔 성금모금에 나선다.ⓒ성주군 제공
    ▲ 경북 성주군이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희망나눔 성금모금에 나선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희망나눔 성금모금에 나섰다.

    성주군은 24일 군청 전정에서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3일간 이웃사랑 성금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성주군청이 후원한다. 성주군은 이번 집중모금기간에 2억원 모금을 목표로 정하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성주군청에서 시작된 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전화식 부군수, 배재억 직협회장, 군청 실과소장과 전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열매달기와 모금활동을 펼치며 ‘희망 나눔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이번 집중모금 기간 동안 군청과 읍·면사무소, 금융기관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12월 중순경에는 가두 캠페인도 실시하는 등, 사랑의 계좌 모금, 매월 자동이체, 전화 한통화에 2천원을 기부하는 ARS(060-700-0060)모금, 성품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에서 모아진 성금은 우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분된다”며 “행정기관은 물론이고 기업, 사회단체, 일반 군민들도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줄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