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증액 450억 달성해
  • ▲ 이한성 의원ⓒ뉴데일리
    ▲ 이한성 의원ⓒ뉴데일리

    내년 열리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예산이 총 850억원 확보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경북 문경·예천)은 3일 내년 문경체육대회 예산이 450억이 증액돼 총 국비 850억 확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5회계연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예산이 국방부 예산 25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200억원 증액으로 총 450억원 증액돼 국비 예산 850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국방부 예산 250억원 증액 이외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활동 당시부터 끈질기게 문화부를 설득해 왔다. 그 결과, 기금 200억원 추가 확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의원은 “올해 예산은 국회에서 총액이 5천억원이나 삭감되는 상황에서 증액 확보가 매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문경 예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예결특위 계수소위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국비 예산이 정부안 400억에 국회증액 450억이 합쳐져 850억이 확보됨으로써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이 튼튼하게 확보된 만큼 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