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로, 민원서류 야간‧휴일도 O.K
  • ▲ 김천시는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수작업으로 발급하던 제증명 민원에 대해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발급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 김천시는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수작업으로 발급하던 제증명 민원에 대해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발급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수작업으로 발급하던 제증명 민원에 대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발급한다.

    시는 기존 수작업으로 발급하던 제증명 민원에 대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이번에 무인발급기가 없던 양금동과 평화남산동 주민센터에 각 1대씩 설치해 7개동 주민센터 전체에 보급했으며, 시청민원실과 평화동 농협본점을 포함해 총 9곳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민원발급 대기시간을 감축하고 야간 및 휴일 민원인의 편의는 물론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김천시는 민원인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했으며, 수수료 또한 방문 민원창구보다 50% 저렴하다.

    김용수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이번 기회로 시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무인민원발급창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