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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민선6기 2015년도 예산안을 총 6,171억으로 편성해 최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회계별 편성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3.85% 증가한 5천535억원, 기타특별회계 2.7% 증가한 227억원, 공기업특별회계 409억원 등으로 2014년도 대비 18.16%가 증가됐다.
주요 세입 예산은 지방세 수입(309억원, 5%), 세외수입(345억원, 5.6%), 지방 교부세(2,735억원, 44.3%), 조정교부금(95억원, 1.5%), 보조금(2,192억원, 35.6%),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495억원, 8%) 등이다.
상주시는 2015년도 세입은 매년 100~200억이상 증액되던 지방교부세를 정부의 내국세감액분(206억원 정도)을 감안하여 지난해 본예산 대비 28억원 감액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4년도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마련한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증액분 162억원을 포함한, 국‧도비 예산은 지난해 대비 총 346억원을 증액해 세입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의 2015년도 세출 예산은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신규 사업은 억제하고 계속 및 마무리 사업 위주로 편성됐으며, 국비 확보에 따른 시비 부담분 반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불편해소를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사회복지’, ‘문화‧관광’ 분야는 증액 편성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은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의 감액분반영 등 불확실한 세입전망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대비 투자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게 편성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