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무원 합동으로 재난극복 ‘총력’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겨울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를 통한 재난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2015년 3월 10일까지 100일간을 특별재난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합동으로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의성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증가로 인해 올해 겨울은 기습폭설, 한파 등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점검은 겨울철 대설, 한파 등에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예방대책, 도로제설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대책, 동절기 상수도시설 관리방안 등을 집중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의성군은 겨울철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합동으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