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 열어
  • ▲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8일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대가야국악당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4년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고령군청 제공
    ▲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8일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대가야국악당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4년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고령군청 제공

    경북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순)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여동식)가 여성의 힘으로 고령군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8일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대가야국악당에서 공동으로 ‘2014년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의 희망찬 미래는 여성의 따뜻한 손길로!’,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 ! 우리모두 다함께’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군내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회원과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여성의 역할 점검 및 역량 집결의 장은 물론,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 확대를 통해 미래비전을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여성발전유공자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26명에 대한 도지사, 군수 표창패가 시상됐으며,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중학생 5명에게 1백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다가오는 2015년에는 여성단체의 힘과 자원봉사자의 열정으로 ‘문화‧관광의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희망비전선포식에 이어

    여성사회교육으로 운영한 건강체조팀과 댄스스포츠팀, 다문화 예술단(행복나눔단)의 식전공연과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9개 팀이 참여한 난타, 노래와 댄스, 뮤지컬, 구연동화, 건강체조 등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