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포인트제’ 인센티브로 김천사랑상품권 지급
  •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통한 소통 및 참여행정 구현을 위한 ‘주민참여포인트제’를 실시하고 이에 참여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로 김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김천시민 누구나 시정발전을 위한 주민제안이나 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주고, 1만점 이상 포인트가 적립되면 인센티브로 김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시민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시정발전참여 및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센티브는 주민참여포인트 1만점 이상 적립한 시민 20명에게 1점당 1원 상당의 김천 사랑상품권을 휴대전화로 개인별 포인트 안내와 함께 등기 우편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인트 부여는 온·오프라인 방법으로 여론·설문조사와 시 행사 참여 시 1,000점이 부여되고, 주민참여 예산제· 예산낭비 신고센터 및 입법예고 의견접수 시 3,000점, 시정모니터활동·시정시책 참여 시 5,000점, 제안제도 접수 시 3만점이 부여되어 현재까지 746명이 참여해 1,776천원의 포인트가 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포인트는 시청 홈페이지 ‘시민마당-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메뉴’에서 이름과 전 번호를 입력하면 조회를 할 수 있고, 인센티브 신청 또한 가능하다.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들의 시정참여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적용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정참여의 계기마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참여행정 구현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