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좋은 기운 가져다줄 것
  • ▲ 김천시가 일반시민들이 을미년 새해 소망을 기원 할 수 있도록 시민대종을 타종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김천시 제공
    ▲ 김천시가 일반시민들이 을미년 새해 소망을 기원 할 수 있도록 시민대종을 타종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지난 15일 일반시민들이 을미년 새해 첫날 소망을 기원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민대종을 타종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대종은 지난 2013년 새해부터 행사성 경비 절감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야의 종 타종식을 폐지하고 새해 첫날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종 행사에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팀을 이뤄 3회 타종 할 수 있다.

    시간은 새해 첫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며 오후는 1시부터 7시까지 개방한다. 신청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관계자는 “시민대종은 김천의 빗내농악을 모티브로해 힘찬 기상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모습을 표현한 문양과 함께 18.7톤 대종의 웅장한 울림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