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간호사들의 화려한 밸리댄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 간호사들의 화려한 밸리댄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환우들과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마련해 환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18일 병원로비에서 의료진이 직접 꾸민 ‘신나GO 즐겁GO 행복하GO’ 공연을 열어 입원중인 환우들과 즐거운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한달 동안 열심히 준비한 병원의사, 간호사 등 총 9팀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플룻4중주, 성악, 기타연주, 아이돌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환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박래경 병원장은 “먹고 즐기는 직원 송년회 대신 환우들과 함께 하면서 더 따뜻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질병의 고통을 털어 내고 건강한 2015년 맞이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은 교직원들이 한해 동안 취미활동으로 그린 30여점의 수채화를 ‘아름다운 동행展’이란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병원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고 내원객과 환자들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