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 ▲ 시립문경요양병원 전경 ⓒ문경시 제공
    ▲ 시립문경요양병원 전경 ⓒ문경시 제공

    경북 시립문경요양병원(병원장 최홍식)이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시립문경요양병원은 5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전국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94.2점을 받아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 병원(상위 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적정성평가는 전국요양병원 1,200여곳을 대상으로 구조(치료환경), 진료(과정·결과)부문과 모니터링부문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 세부항목으로 구조부문은 의사1명당 환자수, 간호사1명당 환자수, 물리치료사 1명당 환자수, 진료부문은 요양병원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영역인 환자의 신체적 기능 등에 대한 일상생활수행능력감퇴환자분율과 욕창발생률 및 욕창치료 등, 모니터링 부문은 요양병원에서 흔히 발생되는 질병(폐렴, 패혈증) 및 장기입원 환자율, 체중감소 환자율 등 총 35개 지표를 선정, 의료서비스 제공 수준을 평가한 결과 전국평균은 79.8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시립문경요양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립문경요양병원장 관계자는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 병원에 선정된 것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