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역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2015년 설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5일 2015년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34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환율하락 등으로 기업의 자금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 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조기에 자금을 융자 추천하게 됐다고 했다. 지난 2014년 상반기에는 1,248개 업체에 706억원을 융자추천 했다”면서 “2015년 연간 운전자금 추천규모는 총 820억 원이라고 밝혔다.

    운전자금 신청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이다. 추천된 업체는 추천서를 지참해 융자 신청 전 협의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군청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