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산림병해충 조기예찰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7일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조기예찰 및 적기방제를 위한 ‘2015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산림병해충방제단‘ 발대식과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2015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산림병해충 방제)’ 발대식은 구미시가 전문인력에 의한 체계적인 예찰·방제체계 구축과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고사목벌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육성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발대식에서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대한 소개, 근로조건 및 근무규칙과 같은 기본 사항과 소나무재선충병의 예찰 및 방제방법,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특임관(류육병)이 참석해 최근 전국적으로 급격히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방제방법 및 방제 시 유의점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