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건설사업 집행율 60% 목표 달성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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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건설현장 부실공사방지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위해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강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한 2015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추진단장인 건설방재과장을 비롯해 협력관인 도시계획과장과 수도사업소장 등 관련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중 건설사업 집행율 60%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추진단은 1월중 읍면 합동설계팀 및 분야별 설계반을 편성해 6월까지 운영하며, 도로사업과 지역개발사업, 농촌개발사업, 도시토목사업, 치수사업, 시책·환경사업 등 8개 분야 62명으로 구성, 230건 705여억 원의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추진단은 앞으로 조기 발주에 따른 부실공사방지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한 시공을 위한 지침시달 교육을 받고 현장조사 및 측량, 합동작업을 통한 정보공유로 2월 중 설계를 완료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황병수 칠곡 부군수는 “지역실정과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내실 있는 설계로 부실시공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원활하고 신속한 공사추진으로 지역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