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이다. 신청자 중 90여명을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성주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 및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참여자를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차로 20여명을 선발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읍면에서 지역생활공간 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및 공공서비스 제공, 환경정화 등 여러 분야의 사업에 동 기간 동안 7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 및 재산 등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사기준에 의해 선발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공무원가족 등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로하며, 시급 5,580원 기준으로 임금이 지급되고, 주휴 및 연차 수당과 1일 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 친서민 일자리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민들이 먹고사는 걱정, 일자리 걱정없이 잘 살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들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