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이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 ▲ 에천군이 20일 올해 신도청시대 주요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열었다.ⓒ뉴데일리
    ▲ 에천군이 20일 올해 신도청시대 주요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열었다.ⓒ뉴데일리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5년도 신 도청시대 주요사업 추진과 문제점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업무 보고회를 20일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 주재로 실과 소장, 담당,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업무 보고회는 올해 경북도청의 완전 이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 도청 시대를 맞아 군정 전 분야에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일상 업무는 지양하고 부서별로 신규시책이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효과적인 업무보고를 위해 사업부서와 농정부서 그리고 시책부서로 나눠 짚어보고 사업부서에서는 군 청사 이전,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농정부분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신선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6차 산업 발굴 추진 등을 중심으로 보고됐으며, 시책부서에서는 도청이전과 함께 수반되는 유관 기관단체 이전 및 유치계획, 엑스포 및 활 축제 개최계획, 지역정체성확립 등이 역점사업으로 보고된 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문제점 진단은 물론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실시됐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올해에는 1,300년 예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해로 신 도청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예천이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자와 전 군민이 하나 돼 군정 전 분야가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