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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7일 김천시립도서관 시청각회의실에서 사업체 조사원과 담당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체조사는 김천시 관내 1인이상 모든 사업체 11,000여개를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20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이날 교육은 사업체명, 연간 매출액 등 16개 조사항목에 대한 조사방법과 조사원 안전수칙 등 조사지침 등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정부 및 김천시의 각종 정책 수립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조사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주길 부탁했다.
또한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고 또한 신뢰받는 통계는 사업체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는 만큼 사업체에서는 조사원들이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