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민원상담 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미시는 인·허가 관련 민원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평일 근무시간 내, 화요일은 야간 8시까지 One-Stop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민원상담 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담대상은 시민만족과 민원업무인 건축허가, 농지전용, 토지형질변경, 공장등록, 환경·산림민원 등으로, 예약은 전화 등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담당자 부재 시 민원인이 다시 방문해야하는 불편 해소는 물론, 야간상담으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담당 공무원의 사전준비로 더욱 신속한 민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이밖에 구미시 민원실에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부자원봉사자들의 상시 민원안내 도우미 활동과 화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원실 휴게공간에 북카페를 만들어 방문객의 여유 시간에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동규 시민만족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줌으로써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민편의 위주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